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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부터 국가건강검진 항목이 달라졌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질병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해 꼭 챙겨야 할 건강검진, 특히 변경된 항목을 놓치면 불이익이 생길 수 있습니다. 새로운 검사, 확대된 대상자까지 꼼꼼히 확인하고 올해 검진 계획을 세워보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2025년부터 달라진 국가건강검진 항목을 정리했습니다.

     

     

     

    2025년 국가건강검진 대상자

     

    올해는 홀수년도 출생자가 검진 대상입니다. 출생년도 끝자리가 1, 3, 5, 7, 9인 분들 중 만 20세 이상이라면 대상자에 해당합니다.

     

    구분 대상 기준 주기
    건강보험 지역가입자 세대주는 연령 무관, 세대원은 만 20세 이상 2년 1회
    피부양자 만 20세 이상 2년 1회
    직장가입자 (비사무직) - 매년
    직장가입자 (사무직) - 2년 1회



    2025년부터 달라진 주요 검진 항목

    ① C형 간염 신규검사 도입

    만 56세(1969년생)를 대상으로 생애 1회 무료 검진이 추가되었습니다.
    검사에서 양성 판정 시 확진검사(RNA 검사) 진행 후 본인 부담금 환급 신청이 가능합니다.

     

    ② 청년층 정신건강검진 확대

    기존 제한적이던 청년 정신건강 검진이 20~34세 전체를 대상으로 2년 주기로 확대되었습니다.
    또한 주기가 10년에서 2년으로 단축되었고, 위험군 진료비(진찰·검사·상담료)도 본인부담 지원이 이뤄집니다.

     

    ③ 여성 골밀도 검사 간격 단축

    이전에는 54세와 66세 여성만 골밀도 검사를 받을 수 있었지만, 2025년부터는 60세 여성도 대상에 포함되어 총 3회 검사가 가능합니다.
    폐경 이후 골다공증 예방과 조기 발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④ 생활습관 흡연검사 확대

    이전에는 일반 담배 사용자만 해당했지만, 이제는 전자담배 사용자도 검사 대상에 포함됩니다.
    더 폭넓은 흡연자 건강 관리가 가능해졌습니다.



    검진 전 유의사항

    • 검사 2일 전부터 소식, 전날 오후 9시 이후 금식
    • 내시경 검사는 보호자 동행, 자가운전 삼가
    • 여성은 임신·생리 기간 피하기
    • 충분한 수면, 과도한 운동 피하기
    • 검사 결과는 1주일 내 우편 발송



    Q&A

     

    Q1. 올해가 짝수년도 출생자인데 검진 가능한가요?
    A. 아닙니다. 2025년은 홀수년도 출생자가 대상이며, 짝수년도는 2026년에 검진 가능합니다.

     

    Q2. C형 간염 검사는 누구나 받을 수 있나요?
    A. 아니요. 만 56세(1969년생)만 생애 1회 국가검진 항목으로 제공됩니다.

     

    Q3. 전자담배만 피워도 흡연검사 대상인가요?
    A. 네, 2025년부터는 전자담배 사용자도 검사 대상에 포함됩니다.



    마무리: 더 촘촘해진 건강검진

     

    2025년 국가건강검진은 청년부터 중년, 노년까지 전 연령층을 더 세밀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항목이 강화되었습니다.
    올해 해당되신다면 꼭 검진을 받아 조기 질환 발견과 건강 관리에 도움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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